‘압구정 백야’ 박하나, 이보희의 과거 이야기 듣고서 ‘분노’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이보희의 과거 이야기를 들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백야(박하나 분)는 과거 서은하(이보희 분)와 아는 사이던 가사도우미로부터 은하의 뒷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은하에 대해 “유부남 의사 선생과 만나 한 가정을 파탄시킨 사람”이라며 “(은하가) 먼저 유혹하는 것을 내가 봤다”고 말했다.

↑ 사진=압구정백야 캡처

또한 가사도우미는 “은하의 본래 남편이 인쇄소를 했었다”며 “그 인쇄소에 화재가 나서 남편은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은하는) 화상을 입은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도망갔다”며 “남편은 그렇다 쳐도 자식을 어떻게 버릴 수 있냐”며 분노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백야는 점점 표정이 일그러지며 분노에 차오르고, 결국 복수를 결심했다.

한편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