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부터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제'가 시범 운영된 후 내년부터 정식 도입됩니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방재기상 대책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국가 산업경제 활동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폭염특보를 발령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염특보는 무더위
현재 주의보와 경보의 발령 기준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기상청 내부적으로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가량을 넘어설 때 폭염주의보를, 35도 가량을 상회하면 폭염경보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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