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금단비, 정신차린 뒤 박하나 거부 “가” 하고 외면

[MBN스타 금빛나 기자] ‘압구정 백야’ 금단비가 박하나를 거부했다.

3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정신을 차린 효경(금단비 분)이 백야(박하나 분)을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영준(심형탁 분)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정신을 잃은 효경을 정성스럽게 간호한다. 백야의 간호 끝에 겨우 눈을 뜬다.

↑ 사진=압구정 백야 캡처

눈을 뜬 효경을 본 백야는 “언니 정신 드냐”고 반갑게 말하다. 하지만 효경은 정신이 온전치 못한 듯 “가”라고 말한다.

“언니 나다”라는 백야의 말에 효경은 “무서워”라며 고개를 돌린다.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은 효경에 “내가 무섭냐. 나 누군지 말해보라. 언니”라며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