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리바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500원(12.47%) 오른 4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 갤럭시 전용 무료 음악 서비스인 밀크뮤직 덕분에 4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될 거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
소리바다는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고 음원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로부터 곡당 2원 수준의 수수료를 받아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내년 밀크뮤직의 평균 사용자는 125만명, 1인당 월평균 300곡 재생을 가정하면 소리바다는 월 8억원 수준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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