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가수 이현우가 남자들이 만든 요리를 예찬했다.
이현우는 최근 진행된 SBS ‘쿡킹코리아’ 촬영 현장에서 셰프 토니오와 한팀이 되자 “남자 둘이 만드는 요리가 더 매력적이다”고 밝혔다.
이현우는 이날 김효진·루이강 셰프, 박잎선·배승민 셰프, 심이영·이원일 셰프, 페이·김원일 셰프 등 모두 혼성팀을 이룬 가운데 자신만 토니오와 동성팀을 이루자 반색을 표했다. 그는 아쉽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혼성팀이 아닌 것을 오히려 장점으로 이용하겠다”며 남자들의 요리가 더 맛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여성과 매칭된 팀은 가까워지는데 오래 걸리지만 남자들끼리는 형, 동생 하면서 금방 친해진다”며 팀에 만족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내가 요리를 조금 한다. 대결 구도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능한 셰프와 한 팀이라 배울 것도 많고 재미도 있을 것 같다”고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이현우와 토니오의 요리 ‘케미’는 오는 31일 오후 6시2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