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강풀 등 신해철 사망 소식에 “기억하겠습니다” 애통한 심경

[MBN스타 김진선 기자] 가수 신해철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19분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앞서 지난 22일 신해철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가수 정기고는 이날, 트위터에 “선배님의 소식에 안타깝고 가슴이 먹먹합니다. 제 인생에 남겨진 선배님의 음악들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로 애통한 마음을 표현했다.

만화가 강풀은 “마음이 아픕니다. 신해철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강도하는 “신해철 씨 고마웠습니다. 편히 쉬세요”라는 글로 애도를 나타냈다.

밴드 소란의 고영배 역시 “신해철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주신 멋진 음악들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남겨 안타까운 마음을 더했다.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아직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