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중국의 지급준비율이 인상 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최근 지수가 단기간에 급등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지수가 조정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74포인트 내린 1536.7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 기술주가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와 한국전력,그리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대형 은행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자동차가 3% 올라 9일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동양제철화학은 1분기 실적 호전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상선과 흥아해운이 4% 올라 지난 주말 조정 받았던 해운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53포인트 오른 677.05
NHN과 LG텔레콤,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가 상승하고 있고, 서울반도체가 LED조명 시장의 성장 기대감으로 4% 올라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CJ홈쇼핑,동서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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