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장전3동 637번지 일대)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이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 31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1월 6일이며, 계약기간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다..
삼성물산측은 29일 특별공급이 진행되는 관계로 일반 관람객들은 견본주택 관람이 안되기 때문에 청약 전 주택형 관람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특별공급 이전이나 이후에 방문해 주길 당부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3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 1938가구(임대 114가구 포함) 중 전용면적 △59㎡ 333가구 △84㎡ 923가구 △102㎡ 8가구 △114㎡ 120가구 총 1384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래미안 장전은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사이에 단지계획 및 첨단 시스템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인테리어에 따라 공간구성을 쉽도록 한 평면특화는 감탄을 자아냈다.
↑ 래미안 장전 전용면적 84㎡A 안방(좌)과 114㎡ 거실 모습 |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가구의 대부분을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 및 통풍이 탁월하도록 설계했다. 또 넉넉한 거실공간은 주방과 연접하게 배치돼 가족 구성원간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며 각 개별실들은 침실로써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넓이로 조성된다.
특히 요소요소에 수납공간을 만들어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면적에 따라 신발장이나 욕실장, 주방장 등 기본적인 수납공간에 더해 청소기 및 욕실욕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나 펜트리로 활용 가능한 주방 발코니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일부 주택형에는 직접 들어가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현관 워크인 창고, 입식 빨래볼과 전동 건조대 등이 있는 별도의 원스톱 세탁공간 등이 제공된다.
삼성물산 정해영 소장은 “기본적인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기존의 획일화된 집에서 벗어나 고객의 감성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아파트로 꾸미기 위해 노력했다”며 “실제로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고객들이 설계와 최
래미안 장전의 모델하우스는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1호선 연산역 7번 출구에서 약 400m 떨어진 곳(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123-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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