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이 참여한 ‘2014 RACE START SEASON 2’의 아시아 투어 인도네시아 팬미팅이 성황 종료됐다.
㈜얼반웍스미디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스토라 세나얀(Istora Senayan)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다채로운 게임은 물론 멤버들의 노래 실력과 끼를 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가 함께 했으며, 현지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를 멤버들이 열창하며 등장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 이광수와 지석진의 ‘트러블메이커’ 무대, 김종국의 주옥 같은 히트곡 라이브 무대 등을 선보이며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팬미팅 또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아이돌 위주의 한류 열풍 속에서 명실상부한 신개념 팬미팅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최사인 얼반웍스미디어의 허건 대표는 “벌써 세 번째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가 매번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해외 팬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자카르타에서 여러 한류 문화 행사가 열렸는데, 어느 때보다 반응이 뜨겁다는 소식을 들어 기쁘다.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과 해외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기획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2014 RACE START SEASON 2’ 아시아 투어는 남은 일정 동안 11월 1일 말레이시아, 11월 2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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