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오만과 편견 OST 참여 “다음엔 내가 곡 주고파”

에디킴 오만과 편견 OST 참여

에디킴 오만과 편견 OST 참여가 화제다.

27일 가수 에디킴이 참여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OST ‘하루 하나’ 음원이 공개된다.

앞서 ‘너 사용법’으로 여심을 자극했던 에디킴의 OST 참여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루 하나’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이 상대방에게 설레는 마음을 고백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특히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기타선율 위로 에디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진다.

↑ 에디킴 오만과 편견

또 이 곡은 작곡가 겸 가수(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최가 2010년 발매한 ‘바이 마이 사이드’앨범에 수록된 ‘마이 컴퍼니’라는 곡이다. 그는 Mnet ‘슈퍼스타K-시즌 4’로 데뷔한 에디킴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중 이번 OST 작업을 의뢰했고, 이에 에디킴이 흔쾌히 한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하기로 한 것이다.

에디킴은 “다음에는 내가 데이비드에게 곡을 주고 싶다. 이번 작업을 계기로 데이비드와 함께 공연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이날 첫 방송되며,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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