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세교신도시 첫 민영 아파트인 "오산 세교신도시 인파 모습 호반베르디움"을 보기 위해 모인 인파 모습. |
지난 24일 문을 연 ‘오산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 간 무려 1만5000여명(24일 4247명, 25일 5886명, 26일 12시까지 2844명) 이상이 다녀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첫 날에만 4200여명 이상이 다녀갔고 26일 12시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1만3000여명 이상"이라며 "이대로라면 오픈 3일간 약 1만5000여명 이상이 내방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방객들 상당수는 30~40대의 젊은 층 수요자가 많았다. 25일 방문한 견본주택 내부는 전용 84㎡A와 99㎡유니트를 보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는가 하면 상담석에도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것은 특화된 설계 부분. 최신 설계 트렌드를 반영해 전 세대 모두 4bay·4room 구조로 선보였다. 여기에 거실폭도 타 아파트 보다 넓은 광폭으로 설계했다.
특히 전용면적 99㎡의 거실폭은 4.8미터에 달해 중대형 아파트에나 선보이는 거실을 선 보인 것. 여기에 전용 84㎡는 세교신도시 최초로 방 4개 구조로 뽑았다. 또 전 세대 모두 대형 팬트리 등이 풍부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오산시 은계동에 거주하는 주부 황모씨(42세)는 "오산에는 그 동안 새 아파트가 나오지 않아서 오픈 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며 "동간에 거리도 넓고 판상형에 방 4개 구조 등이 맘에 들어 직접 둘러보고 상담 받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오산 세교신도시 D-1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지상 22~25층, 10개 동, 총 855가구 규모다. 주택형 별로 공급가구는 전용면적 기준 △ 84㎡A 662가구 △ 84㎡B 97가구 △ 99㎡ 96가구다.
청약일정은
견본주택은 세마역 인근 인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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