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경기 군포의 한 대형 물류 센터에서 불이 나 인근지역 소방대원까지 총동원돼 밤샘진화를 벌였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와 유독가스가 퍼지면서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 대북전단 찬반 충돌…김포서 살포 강행
어제 경기도 파주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놓고 찬반 충돌이 일어난 사이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김포로 이동해 기습적으로 전단살포를 강행했습니다.
북한은 "남한 경찰이 보수단체들의 삐라 살포 망동을 막지 못하고 오히려 진보단체의 투쟁을 가로막았다"고 비난했습니다.
▶ 김정은 또 시찰…육아원·애육원 방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완공된 평양 육아원과 애육원을 현지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룡해·김기남 노동당 비서 등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마원춘 국방위 설계국장이 안내했습니다.
▶ 감염자 1만 명…"여행객 전원 격리"
세계보건기구는 에볼라 감염자가 1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4천900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여행객 전원을 격리하는 초강수를 두고 나섰습니다.
▶ LG, 플레이오프 진출…한화 새 감독 김성근
LG가 NC를 제치고 2년 연속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한화는 팬들의 강력한 요구를 받아들여 김성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KIA 선동열 감독은 팬들의 반발에 못 이겨 자진 사퇴했습니다.
▶ 청명한 휴일…중부지역 오후 늦게 비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은 서울 20도, 울산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북부 일부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