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슈스케6’의 탈락자로 미카와 이준희가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6’(이하 ‘슈스케6’) 세 번째 생방송 경연에서는 곽진언, 김필, 송유빈, 장우람, 버스터리드, 임도혁, 이준희, 미카가 참여했다.
이날 경연자들은 서태지 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미션을 받고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심사위원들도 이들의 성장한 모습에 감동을 멈추지 못했다.
↑ 사진=슈스케6 방송 캡처 |
또한 톱8의 스페셜 무대에 서태지가 깜짝 등장, 자신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 경연자들에 “내가 오히려 배우고 갈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덧붙여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날도 탈락의 길목은 피해갈 수 없었다. 시청자 투표 결과와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한 결과 탈락자는 그룹 미카와 이준희가 됐다.
필리핀에서 도전을 위해 한국 땅을 찾은 미카 멤버들은 “이런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었다”며 응원해준 시청자들에 고마움을 표했고, 이준희는 “제 나이 또래들보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좋았다”고 말하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을 드러냈다.
이제 톱 6만이 남았다. 우상인 서태지가 직접 응원을 해준 만큼, 이들의
한편, ‘슈스케6’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