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 8천 787억 원…38.9%↑

포스코가 지난 3분기 영업이익 8천787억 원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의 실적 개선은 철강 사업에서 고수익 강종의 판매가 확대된 데다 에너지 사업의 수익성이 좋아진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매출에서도 지난 3분기 16조 2천 689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었습니다.
포스코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호조와 계절적 요인 등으로 4분기에는 철강 수요가 3분기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