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 맡나…"대전서 봤다" 목격담 확산
↑ '김성근' / 사진= MK 스포츠 |
대전에서 김성근 전 감독을 봤다는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FA 최대어 김성근, 한화로 갈까'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글은 "어제 서울역, 오늘 대전에서 김성근 감독 목격했다는 사람이 꽤 많음"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전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구단의 연고지로 김 감독의 향후 거취에 대한 예측으로 한화행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김성근 전 감독은 고양 원더스 감독직을 맡기 전 한화 이글스 감독설에 한차례 휩싸인 바 있습니다.
실제 계약으로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미 한화 이글스와 김성근 전 감독과 연계가 한번 있었던 만큼 김성근 전 감독이 차기 한화 감독으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1942년생인 김 전 감독은 재일교포 2세로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으며 투수로 1962년 실업야구단인 기업은행의 창단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은퇴 이후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SK와이번스 감독을 맡아 3시즌이나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린 그는 2012년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 사령탑을 맡기도 했습니다.
'김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