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자니윤, 노인 폄훼 발언으로 논란
설훈 자니윤이 논란을 일고 있다.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윤종승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예명 자니윤·79)에게 노인 폄훼 발언을 해 논란이다.
설훈 의원은 지난 17일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윤 상임감사의 퇴진을 요구하며 "사람 나이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79세면 쉬어야지 왜 일을 하려 드느냐"고 말했다.
↑ 설훈 자니윤 |
이에 윤 상임감사는 "그리 느끼는 거야 위원장님 권리지만 최근 제 신체 나이가 64세로 검사에서 나왔다"며 "위원장님보다 팔굽혀펴기도 더 많이 하고 옆차기, 돌려차기도 한다. 먹는 약도 하나도 없다"고 대답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노인 폄하이자 패륜 발언"이라며 설훈 의원의 사과를 즉각 요구했다.
설훈 의원은 "아무리 봐도 틀린 얘기가 아니다. 박근혜 정부의 낙하산 인사를 지적했을 뿐"이라며 "새누리당이 고령이면 모든 노인이 은퇴해야 한다는 식으로 본뜻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 논란이 확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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