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중국 베이징에서 패밀리 파워를 과시했다.
YG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 워커스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와이지 패밀리 2014 갤럭시 투어 : 파워 인 베이징’(YG FAMILY 2014 GALAXY TOUR : POWER IN BEIJING)’에 3만5000명의 관객이 동원돼,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첫 무대는 투애니원(2NE1)이 장식했다. ‘크러쉬’(Crush)를 부르며 무대 상공에서 등장한 투애니원은 ‘파이어’(Fire) ‘컴백홈’(COME BACK HOME) 등 무대를 선보였다.
YG는 “에픽하이에 이어 등장한 위너는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관객들은 위너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열광했으며 특히 위너의 중국어 멘트에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화려한 골드 수트를 입은 빅뱅이 등장하자 빅뱅 응원봉을 든 관객들이 공연장을 황금빛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승리는 교통사고로 함께 하지 못했다. 이에 탑은 “오늘은 4명이지만 다음에는 5명이 함께 오겠다”고 현지 팬들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또 “중화권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영웅본색’의 주제가와 함께 중국어 자막으로 자신
YG패밀리의 해외 콘서트 투어는 오는 25일 대만으로 이어진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