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빛나는 손연재 선수가 갈라 쇼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경기장에선 볼 수 없었던 깜짝 무대로 갈라 쇼를 찾은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나는 음악에 맞춰 주인공 손연재가 등장하고,
발랄한 음악으로 분위기를 바꾸며 깜찍한 모습을 선보입니다.
인기 걸 그룹 못지않은 댄스 실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슬픈 발라드 음악이 흐르자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변신합니다.
애절한 가사에 맞춰 슬픔을 온몸으로 표현해 내며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수놓았던 리본 연기는 갈라 쇼의 백미.
흥겨운 리듬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미소로 팬들을 매료시킵니다.
▶ 인터뷰 : 손연재 / 리듬체조 선수
- "경기 때는 표현은 하긴 하지만 마음껏 표현을 하진 못한 거 같은데 마음 편하게 연기에 집중을 해서 표현을 한 거 같아서 스스로도 만족해요. "
▶ 스탠딩 : 정규해 / 기자
- "손연재는 이번 갈라 쇼를 통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못지않은 또 다른 감동을 팬들에게 선사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