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더 지니어스’의 최연승이 자신을 꼴등으로 몰려는 플레이어들의 계략을 눈치 채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세 번째 메인 매치로 ‘중간 달리기’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간 달리기’는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캐릭터를 뽑아 캐릭터 달리기를 진행, 최종 레이스 결과 1등 혹은 꼴찌가 아닌 중간으로 결승점을 들어와야 하는 게임이다.
↑ 사진=더지니어스3 방송 캡처 |
그는 “꼴찌를 저희가 압도적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사실 연승이 형밖에 없다. 저랑 연승이 형이 무한궤도로 끝까지 간 다음에 유수진 누나가 저를 확 끌어버리면 되긴 된다”고 말하며 최연승을 꼴찌로 만드는 것이 확률적으로 가장 좋다는 제안을 했다.
이에 거의 꼴찌가 정해진 상황에 자신이 놓여있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던 최연승은 하연주의 충고에 비로소 자신이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등장한 최연승의 모습에 사람들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고, 묘한 분위기에 최연승은 “나 오늘 가는 거야?”라고 불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휘종이 “내가 시즌2 1회 때 입었던 옷이랑 매우 비슷하게 입었다”고 농담을 던지자 최연승은 “나 오늘 가야 하는 거야? 그러지 마”라고 말했으나, 말 없이 자신의
한편, ‘더 지니어스3’은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