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패한 롯데 선수들이 무거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가고 있다.
기록의 사나이 넥센 서건창은 5회초 무사 센스 넘치는 번트 안타로 한 시즌 최다 안타 넘버를 199로 늘렸다.
또한 박병호는 5회초 1사 1, 2루 좌월 스리런을 날리며 52호 홈런을 기록했고 롯데 유먼은 서건창과 박병호에게 대기록을 당하며 7실점 강판됐다.
넥센은 롯데를 상대로 7-6 승리를 거뒀으나 선두 삼성이 우승을 차지하며 정규시즌 2위를 확정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