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좋은 일에 나섰다.
유지태는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벤자민 레너·벵상 파타·스테판 오비에 감독)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15일 “지난 9월 30일 남양주 종합촬영소 스튜디오에서 오성윤 감독 연출, 유지태 화면해설로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배리어프리버전에 대한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다.
벨기에 동화작가 가브리엘 벵상의 ‘셀레스틴느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2012 칸영화제 감독주간 최고 프랑스 영화상, 2013 LA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2013 세자르영화제 애니메이션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 2월 개봉한 바 있다.
유지태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평소에 좋아하던 작품”이라며 “정말 좋은 영화니까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배리어프리 버전은 11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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