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다’ 송일국이 삼둥이를 낳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14일 서울 동숭동 동숭교회에서 열린 연극 ‘나는 너다’ 제작발표회에는 윤석화 감독, 정복근 작가를 비롯해 송일국 박정자 배해선 등이 참석했다.
송일국은 “4년 전 초연 때는 아이들이 없었기 때문에 몰랐던 느낌이 있다. 이번에는 아빠가 돼 표현에 있어 조금 더 달라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작품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갖게 해준 작품이다. 초연 당시 공연할 때 마다 ‘작품 잘 되게 해주십시오’ ‘다치지 않게 해주십시오’라는 기도를 했는데 아이를 가지게 해달라는 기도도 했다”며 “기도가 셌던지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거짓말처럼 하나도 둘도 아닌 셋씩이나 아이가 생겼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일국은 ‘나는 너다’에서 안중근 의사와 그의 아들 안준생 1인 2역을 맡는다. ‘나는 너다’는 도마 안중근 의사의 서거 105주년 기념으로 제작
누리꾼들은 “‘나는 너다’ 송일국, 나도 기도해야겠다” “‘나는 너다’ 송일국, 그때 삼둥이가 생겼네” “‘나는 너다’ 송일국, 연극 기대된다” “‘나는 너다’ 송일국, 간절히 원하면 이뤄지네” “‘나는 너다’ 송일국, 멋진 삼둥이 아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