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월드] 스코틀랜드에서 1200년 된 바이킹 보물 발견

<청중석 야유에 연설 멈춘 힐러리>

미국의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이 청중들 앞에서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확성기 소리가 들리고 한 남성이 야유를 퍼붓는데요.

보안 요원이 즉각 이 남성을 끌어냈지만, 클린턴 전 장관은 연설을 잠시 중단해야 했습니다.

이내 농담으로 어수선한 장내 분위기를 정리하고 연설을 이어 가는데요.

그래도 많이 당황스러웠겠네요.


<중국에서 발견된 11kg 대형 버섯>

갈색을 띤 넓은 물체.

얼핏 통나무 같기도 한데요.

알고 보니 대형 버섯입니다.

중국에서 8백 미터나 되는 고산지대에서 발견됐는데요.

무게가 무려 11킬로그램이나 나간다고 합니다.

대형 버섯의 맛은 어떨까 궁금해지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먹을 순 없다고 하네요.


<스코틀랜드에서 1200년 된 바이킹 보물 발견>

이번엔 스코틀랜드에서 무언가 발견이 됐습니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남성이 들고 있는 게 대체 뭘까요?

놀랍게도 1200년 된 고대 바이킹의 희귀 보물입니다.

최근 스코틀랜드 남부 지역에서 바이킹의 고대 보물이 대량 발견됐는데요.

무려 100여 점에 달하고, 눈에 띄게 놀라운 보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물은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축구에 복싱까지…중국 로보컵대회>

물고기들이 물속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는데요.

정말 민첩하네요!

바로 중국에서 열린 로보컵대회에 참가한 로봇들입니다.

실제 같은 긴박한 축구 경기와 치열한 권투대회도 열렸고,

춤을 추거나 상자로 만든 미로를 지능적으로 탈출하는 로봇까지 선보였는데요.

사흘 동안 개최되는 경기에 185개 대학에서 모두 삼천명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뉴욕 경찰, 장애소년에게 경찰모 선물>

미국 뉴욕 맨해튼에 경찰들이 출동했습니다.

무슨 사건이라도 벌어진 걸까요?

그런데 한 소년이 다가오자 경찰이 손에 들고 있던 경찰모를 소년에게 씌워줍니다.

모자를 올바르게 쓰는지, 옆에 있던 경찰까지 나서 돌봐주네요.

그러자 소년은 고마웠는지 경찰에게 거수경례까지 하는데요.

알고 보니 이 소년은 장애를 앓고 있던 아이였습니다.

소년이 장애를 딛고 이처럼 마음 따뜻하고 훌륭한 경찰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