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SBS 주말극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가제) 출연 물망에 올랐다.
‘떴다 패밀리’는 지난 2012년 발간된 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를 원작으로 한 휴먼 드라마. 할머니의 100억 유산을 놓고 한 가족의 좌충우돌 유산쟁탈전을 그릴 예정이다.
극 중 이정현은 변화무쌍하고 비밀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여주인공 커피숍 아가씨 역을 제의 받고 고민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13일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출연을 결정하면 2008년 KBS 1 사극 ‘대왕 세종’ 이후 약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18일 첫 방송되는 ‘모던파머’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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