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 6-6으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초 2사 1, 2루에서 LG 이동현이 KIA 김원섭을 삼진처리한 후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기뻐하고 있다.
4연패에 빠진 KIA는 선발 토마스가 LG 타선을 맞아 5.2이닝 8피안타 2실점을 한 후 6-2로 앞선 6회말 승리요건을 갖추고 최영필과 교체됐지만 8회 불펜진들의 난조로 6-6 동점이 되면서 토마스의 시즌 2승은 불발됐다.
이날 LG 선발로 나온 리오단은 1.1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KIA 타선에 난타당한 후 조기강판 당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