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대전시 어은동 한빛아파트 모습 |
9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선정위원회가 4개 분야 20개 평가항목에 대해 지난달 30일 서류평가와 이달 1일 현장평가를 통해 어은동 한빛아파트, 복수동 초록마을리슈빌 아파트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어은동 한빛 아파트는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처치 및 유사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체험 등 화재 시 실효성 있는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미소와 인사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화통미인 캠페인과 마을 봉사단 및 주민들의 꽃나무 1만주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고, 도농교류 자매결연을 맺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수동 초록마을리슈빌 아파트는 부녀회의 무료급식 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한 화강좌 운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주민화합을 위한 경로잔치, 정월 대보름 행사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등이 수범사례로 꼽혔다.
시는 선정된 단지에 대해 11월 중 모범관리단지를 인증하는 인증패와 인증동판을 수여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하는 우수관리
시 관계자는 “이번에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것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합심으로 노력한 결과로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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