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말 1사 3루 넥센 유한준의 희생플라이에 3루주자 서건창이 홈슬라딩 후 일어나며 두 팔을 벌리고 있다.
매직넘버 -3을 남겨둔 삼성이 2위 넥센과 만났다.
삼성은 밴덴헐크를 내세워 매직넘버를 -3로 줄인다는 각오다. 밴덴헐크는 올 시즌 13승 4패 방어율 3.31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20승을 위해 나선 넥센 밴 헤켄은 6.1이닝 무실점 피칭 후 물러나 기록 달성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목동)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