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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금단비, 시누이 박하나 시집살이에 결국 ‘눈물’

기사입력 2014-10-06 21:39

[MBN스타 남우정 기자] 금단비가 박하나의 시집살이에 눈물을 보였다.

6일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주인공 백야(박하나 분)가 올케인 김효경(금단비 분)과 호칭 문제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김효경은 남편인 백영준(심형탁 분)과 다정하게 통화를 했고 자연스럽게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사진=MBC 압구정백야 방송캡처
↑ 사진=MBC 압구정백야 방송캡처
이를 들은 백야는 효경을 불러내 “호칭 고쳐라. 이름 부르라고 하지 않았냐. 왜 오빠라고 하냐? 그럼 나랑 올케랑 자매냐?”라

고 따졌다.

결국 그 동안 백야의 억지를 들어줬던 효경은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으며 “아가씨 이럴 때마다 오빠랑 헤어지고 싶다”라고 울분을 토해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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