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버전의 ‘소격동’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소격동’ 뮤비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소년(김현수)과 소녀(성유빈)의 감성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소년의 교련복 차림이나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지하철 공사 소식, 등화관제 등이 시대적 배경을 짐작케 한다. 또 소년·소녀의 아련한 사랑이야기를 제3자인 아이유의 시선으로 관망하듯 풀어낸 구성이 눈길을 끈다.
이에 일각에서는 ‘소격동’ 뮤직비디오가 서태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소격동은 서태지가 어린시절 자란
한편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태지는 18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컴백 기념 콘서트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하고, 20일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