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KIA 타이거즈 신종길이 9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에 한 개만을 남겨뒀다.
신종길은 5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경기에서 3-9로 뒤진 8회 김현우를 상대로 4구째 144km 직구를 공략해 우측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9호.
신종길의 투런홈런으로 KIA는 8회 2점을 따라붙으며 삼성을 5-9로 추격했다.
↑ 신종길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에 하나를 남겨뒀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