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중심타자 박정권이 연타석 홈런을 날려 개인 첫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박정권은 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1회 2타점 적시타, 4회 솔로아치, 5회 투런홈런을 때려내 6회 초 경기 진행중인 현재 5타점을 쓸어담았다. 이날 경기전까지 96타점을 기록중이었던 박정권은 이날만 5타점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최초의 한 시즌 100타점을 넘어섰다.
↑ 사진=MK스포츠 DB |
경기 초반부터 박정권의 방망이는 매섭게 돌아갔다. 1회 1사 2,3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 라이언 타투스코의 3구를 때려 깨끗한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4회에도 선두타자로 타투스코의 2구를 공
이어 5회 2사 1,2루 상황에서 한화의 2번째 투수 박정진의 2구를 공략해 6-2로 달아나는 우월 투런 홈런을 그렸다. 시즌 25호째 홈런이자 시즌 40호. 통산 755호, 개인 4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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