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계획을 바꿨다.
류현진은 4일(한국시간)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다저스타디움 홈팀 불펜에서 경기 전 훈련시간을 이용해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가벼운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투구 수는 많지 않았다. 짧게 불펜을 던진 류현진은 바로 다른 선수에게 마운드를 내줬다.
↑ 류현진이 계획을 변경, 불펜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
2일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
류현진은 어깨 부상에서 회복, 실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재발된 부상에서 회복 중이고, 그 복귀 무대가 중요한 자리인 만큼 한 번 더 어깨 상태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불펜을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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