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신지은(22.한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첫 번째 대회인 레인우드 LPGA 클래식 첫 날 선두권에 오르며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신지은은 2일 중국 베이징 난커우의 레인우드 파인밸리 골프장(파73.6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5타를 줄인 신지은은 유선영(28.JDX)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한국낭자군의 시즌 합작 7승을 향해 전진했다. 7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에 오른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는 2타차다.
↑ 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신지은. 사진=MK스포츠 DB |
결혼은 앞두고 마지막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4언더파 69타로 이미향(21.볼빅), 이일희(26.볼빅), 강혜지(23.한화)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한편, LPGA 투어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사임 다비 말레이시아)-한국(하나·외환 챔피언십)-중국(블루 베이)-대만(푸방 타이완 챔피언십)-일본(미즈노 클래식)까지 총 6개의 아시안 스윙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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