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은 특히 중수부 존치로 결론이 난것은 되레 대검 중수부가 대선 자금 수사에서 역할을 잘해서였다며 송 전 총장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송 전 검찰총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불법 대선 자금은 한나라당의 10분의 2, 3에 이른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청와대는 전혀 근거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윤 수석은 노무현 캠프의 불법 대선 자금 113억8천7백만원은 수수 시기와 당 차원의 모금 여부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다는 당시 안대희 중수부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 같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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