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듬체조 단체가 사상 첫 은메달을 목에 걸며 새 역사를 썼다.
'체조요정' 손연재, 김윤희, 이다애, 이나경이 나선 리듬체조 대표팀은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예선 및 단체전서 총점 164.04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 맏언니 김윤희, 은메달은 처음이라 감격의 눈물이 절로나요.
↑ 이다애, 윤희 언니 기쁜날 왜 울어요.
↑ 리듬체조 역사상 첫 은메달 목에 건 영광의 주인공, 체조요정들.
사상 첫 은메달. 특히, 개인종합 예선에서 합계 53.882점을 기록, 전체 1위로 개인종합 예선을 통과한 손연재의 활약이 돋보였다.
↑ 체조요정 손연재, 올백 헤어에 곤봉을 올려도 귀엽고 예쁘죠.
↑ 이다애, 시선을 사로잡는 우아한 볼연기.
↑ 이나경, 의상과 깔맞춤한 리본을 돌리고 돌리고.
↑ 핑크빛 김윤희, 후프와 하나되어 나비처럼 날아올라.
리듬체조 단체전은 4명의 선수가 12개의 연기를 펼친 뒤 그중 높은 10개의 점수를 합쳐 순위를 가렸다.
↑ 마지막 곤봉연기 마친 손연재, 시작부터 끝까지 잊지않고 하트 뿅.
↑ 김태희가 밭을 간다는 우즈벡 체조선수들 보다 예쁜 우리의 대한민국 체조요정들.
한편, 우즈베키스탄이 금메달, 카자흐스탄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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