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이 자회사인 타오바오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19일 알리바바는 뉴욕 증시에 상장소식을 올렸다. 타오바오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분야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10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매출 200조 원이 넘는 거대 온라인 쇼핑몰이다.
최근 타오바오의 중국 현지 전략적 파트너사인 예당음문화미디어유한공사는 한국 법인회사 로아미디어(ROA Media)를 지정하여 한중 엔터테인먼트 사업교류를 위한 포괄적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 사진= 알리바바 로고 |
이를 통해 중국 진출을 꾀하는 국내 기업은 새로운 홍보 창구를 늘리게 된 셈이며, 우리나라 스타들의 진출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아미디어 측은 ‘안녕? 사랑’(가제)를 준비해 오는 10월
또, 타오바오에서는 로아미디어의 드라마 방영에 맞춰 작품 내에서 소개되는 상품을 직접 실시간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섹션을 마련해, PPL을 통한 국내 브랜드의 중국 진출과 판매를 유기적으로 이룰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