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왜 한걸까?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영상이 뜨거운 공감을 부르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영상에는 대학생 3명이 국내 제과업체의 과자 60봉지를 이어 붙여 뗏목을 만든 모습이다. 이중 한 대학생은 뗏목을 타고 손을 저어 얕은 물을 건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
이어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서비스다. 과자배로 한강 건너기. 커밍쑨!”이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영상을 올린 대학생들은 국내 제과업계의 과대포장을 비판하는 취지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영상을 만들었다.
이후 이날 오후 대학생들은 실제 과자로 만든 뗏목을 이용해 한강 건너기 프로젝트를 실행했고, 이는 성공으로 끝났다.
대학생들은 과자봉지 160여개를 각종 테이프로 이어 붙이고 랩을 씌워 1시간 30분 만에 2인용 ‘과자 뗏목’을 만들었다. 지나가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자기의 돈으로 과자를 사다 전해주며
모두의 관심 속 한강에 오른 이들은 출발 30여분 만에 한강 도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나도 참여하고 싶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국내 제과업체는 반성해야 한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이래도 절대 움직이지 않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