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석지현(24·현대모비스)이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석지현은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컴파운드 개인 4강전에서 인도의 뎁 트리샤를 총점 145–140으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1엔드 석지현은 첫 세발을 모두 10점을 쏘며 30-28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어 2엔드도 '올 텐(All Ten)'. 반면 인도의 트리샤는 9-10-9점으로 석지현과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4엔드 트리샤가 첫 발을 10점으로 시작하자, 석지현은 9점으로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트리샤가 마지막 발을 8점에 맞히는 실수를 하면서 점수는 115-110, 5점차를 유지했다.
트리샤가 5엔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