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25일의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하고 26일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26일 후쿠오카현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 이대호가 25일 골든이글스와이 경기엣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지만, 상대 선발 기쿠치 야스노리와 7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2-6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도 첫 타석과 마찬가지로 7구만에 삼진을 당했다.
이후,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볼
한편 소프트뱅크는 3회까지 2-0으로 앞서갔지만, 4회에만 안타3개 볼넷3개를 내주면서 6실점 하였고, 6회에 니시타 데쓰로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3-9 역전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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