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내달 15일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과정' 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레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구·경북지역 소재 비상장기업의 임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장제도와 기업공개 전략 등에 대해 각분야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거래소 측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상장준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상장 결정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경영자 과정은 지난 2011년부터 비상장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연 6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7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신청은 내달 6일까지 한국거래소 상장지원센터홈페이지(listingsupport.krx.co.kr)에서 할 수 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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