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기 위해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슈틸리케 감독과 이용수 기술위원장, 카를로스 코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달 초 감독으로 선임된 후 짧은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입국 후 아시안게임 경기 관전 등 대표팀 사령탑으로서의 업무에 돌입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홍콩의 16강전을 직접 관전하고 이후 K리그 경기도 살펴보며 A대표팀 후보군 파악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월10일 파라과이, 14일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국제공항)=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