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에 이어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또한 거세게 일고 있다.
이병헌 사건에 대해 네티즌의 광고 퇴출 서명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같은 소속사 식구인 한효주도 덩달아 퇴출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
이병헌의 광고 퇴출 서명에 동참한 인원은 22일 목표 서명인원 7000명을 훌쩍 넘기며 8622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온라인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던 가족 관련 루머에 휩싸인 같은 소속사 배우 한효주의 동반 퇴출 요구까지 더해져 서명 인원 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장교로 군 복무를 한 한효주의 동생이 과거 군 가혹행위 사건, 일명 ‘김지훈 일병 자살사건’에 연루됐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공군은 2014년 1월 김 일병의 죽음을 정신질환에 의한 자살로 결론지으며 ‘일반사망’으로 판단했으나 2014년 8월 14일에는 피해자를 순직 처분하면서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또한 한효주의 아버지는 공군 예비역 중령을 역임했고 한효주는 공군 홍보대사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병헌 한효주 광고 업체 측은 “광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돼 우리도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소비자분들께 불필요한 불편을 드린점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
이날 한효주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효주, 한효주가 무슨 죄야?” “한효주, 군인 집안 출신이네” “한효주, 설마 아니겠지” “한효주만 난감하게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