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중국 쑨양과 일본 하기노 코스케를 만나 또 한번 맞대결을 펼쳤다.
3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이 열렸다. 박태환은 3분 48초 33을 기록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중국 쑨양은 3분 43초 2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박태환이 시상식에서 잠시 한숨을 내쉬는 등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