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최인정 4강 격돌, 결승행 티켓 두고 맞대결…경기 시간은?

↑ '신아람 최인정 4강 격돌' / 사진=MK 스포츠

'신아람 최인정 4강 격돌'


신아람과 최인정이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4강에 오른 가운데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22일 오후 6시 신아람과 최인정은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리는 '2014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 4강전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신아람과 최인정은 각각 8강전에서 레바논 선수 타누스 도미니크 니콜과 싱가포르 선수 림 셰릴을 꺾고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습니다.

신아람은 타누스 도미니크 니콜과의 경기에서 경기초반 4-2로 앞서가며 시종일관 리드를 지켰습니다. 이어 경기 후반까지 착실하게 점수를 쌓은 신아람은 경기를 지배하며 손쉽게 15-9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반면 최인정은 림 셰릴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1라운드를 6-6으로 마친 최인정은 2라운드에서도 접전을 이어가며 11-10으로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최인정은 15-13으로 림 셰릴을 꺾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신아람과 최인정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6시30분에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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