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시연이 실제 성격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촬영 중”이라며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게 도와주신 스태프들, 동료 연기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주로 강한 역할을 많이 맡게 되는데 실제 모습은 그렇지 않다”면서 “좋은 게 좋은 거고 편한 게 편한거라 생각하고 살고 있다. 그렇게 강하거나 극단적이진 않다”고 설명했다.
박시연은 극 중 전직 스타 앵커 차기영 캐릭터를 맡았다. 차기영은 스스로 비혼모(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자)의 삶을 선택하는 인물로 박시연의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변신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정애연, 조은지, 걸스데이 소진, 송영규 등이 출연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