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축구 여자대표팀이 21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몰디브와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A조 3차전에서 13-0으로 대승했다.
미드필더 권하늘(26·부산 상무)과 공격수 유영아(26·인천 현대제철)가 2골을 넣었다. 각각 A매치 82경기 13골과 49경기 25골이 됐다. 권하늘은 인천아시안게임 첫 골을 신고했고 유영아는 이번 대회 3경기 7골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 유영아(12번)가 인천아시안게임 3경기 7골을 기록 중이다. 인도와의 A조 2차전 해트트릭 달성 뒤풀이 모습. 사진(남동아시아드럭비장)=한희재 기자 |
몰디브전에서 한국은 모두 1
국제축구연맹이 지난 19일 발표한 순위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은 17위에 올라있다. 몰디브는 121위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3전 전승 28득점 무실점으로 마쳐 A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B조 혹은 C조 3위와 26일 저녁 8시부터 문학경기장에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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