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유혹 종영소감 “권상우와의 호흡…”
배우 최지우가 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17일 최지우는 “매번 작품을 끝낼 때마다 아쉽고 섭섭하다. 11년만에 권상우 씨와 만나서 촬영하게 돼 너무 즐거웠고, 잘한 일이었던 것 같다. 다음 작품은 빠른 시간 안에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끝으로 종영한 ‘유혹’에서 최지우는 동성그룹의 대표이자 ‘철의 여인’으로 불리우는 유세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최지우는 냉정하고 도도한 유세영이 치명적인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 최지우 유혹 종영소감 |
이어 수술결과를 들으러 병원을 찾은 세영은 암세포가 전이됐다는 말에 절망했다. 소식을 접한 석훈 또한 충격에 휩싸이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병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가지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