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 업체인 동서가 실적 개선 기대와 고배당 매력 속에 주가가 오르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3위 기업에 등극했다.
16일 동서는 전날에 비해 5.26% 오른 2만3000원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 기관투자가가 연속 순매수하며 2거래일을 제외하고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상승세는 실
적이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데다 고배당에 대한 매력 역시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주당 550원(시가배당률 3.2%)을 배당한 동서는 최근 3년간 시가배당률이 3%를 넘어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힌다. 동서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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