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우기 웨이보 |
15일 오후 장우기는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먼저 나와 우리 가정에 관심을 가져준 여러분에 매우 감사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심정이 정말 복잡하다. 이 사건이 공공질서에 해를 끼친 것에 대해 당국에서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이 일이 우리 가정에 미칠 영향은 우리 두 사람이 솔직하게 마주하고 함께 감당할 것”고 밝혔다.
앞서 1베이징 공안국의 공식 웨이보인 ‘핑안베이징’을 통해 왕 감독이 지난 10일 저녁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왕 감독은 당시 윤락 여성과 자신의 작업실에 성매매 행위를 하다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혐의를 인정한 상태다. 왕 감독은 성매매 대가로 뤼모씨에게 800위안(한화
장위치는 ‘중국판 송혜교’로 유명한 여배우다. 왕전안 감독은 중국 6세대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영화 ‘월식’ ‘투야의 결혼’ ‘백록원’ 등을 연출했다. 2007년에는 ‘투야의 결혼’으로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1살의 나이차로 2011년 백년가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