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박신혜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대만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014 스토리 오브 엔젤’(2014 Story of Angel)이란 타이틀로 아시아투어 중인 박신혜가 대만을 방문해 대만에서의 첫 단독 팬미팅과 인터뷰, 기자회견 등으로 2박3일의 숨 가쁜 대만 일정을 마쳤다”며 “박신혜의 방문은 13일 입국 현장부터 뜨거웠다. 도원국제공항에는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함께했고 뒤이어 열린 기자회견에는 TTV, CTV, CTS, TVBS 등 주요 방송사를 비롯 중국시보(中國時報 China Times), 연합보(聯合報 UDN), 중앙사(中央社 CNA), 명보주간(明報周刊 One Media), TVBS 주간 등 대만 주요 언론매체가 모두 참석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타이페이의 Att Show Box에서 열린 팬미팅은 그야말로 열기와 함성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상속자들’ OST ‘스토리’(Story)의 라이브 무대로 시작된 콘서트 위주의 1부에서는 ‘마이 디어’(My Dear)의 작곡가이자 친 오빠 박신원이 등장해 박신혜가 함께 어쿠스틱한 무대를 펼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그는 “1부 특별무대가 남매 콜라보레이션 이었다면 대만 배우 Gino의 진행으로 이어진 2부는 ‘상속자들’ 은상이로 돌아간 박신혜와 팬들이 직접 교감한 시간. ‘상속자들’ Best of Best, 차은상 따라잡기, 객석 Q&A와 망고쥬스 만들기 등 특별한 순서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아시아 전역을 달군 ‘상속자들’ 열기는 대만에서도 예외는 아니었고 박신혜가 '상속자들' 속 차은상 교복을 입고 등장하자 객석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박신혜는 지금은 고3이 되었을 극중 차은상에게 은상이를 만날 수 있어 고맙고 행복했다는 메시지를 전해 ‘상속자들’을 사랑한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사랑하게 되는 날‘을 끝으로 2시간을 훌쩍 넘긴 공연은 막을 내렸고 박신혜는 하이터치, 사진촬영 등을 통해 대만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소중하게 간직했다. 이밖에 이 날 객석에는 ’선풍관가‘의 제작진과 소상 등 출연배우가 자리해 대만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갖는 무대 위 박신혜의 모습을 축하했다는 후문.
한편, 박신혜는 대만에 이어 태국에서의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